벌써 3월이 절반이나 지나갔네요!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벌써 화이트데이라니 ㅎㅎ 이런거 챙기지 말자고 짝꿍이 그랬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 저는 안 챙기고 짝꿍만 다 챙기네요. 챙겨줘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금세 까먹어요. 선물을 받는다는건 늘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더군다 달콤한 초콜릿이라면 더욱 기뻐요😊
싱그러운 색감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가득 차 있는 디자인이에요. 동그란 통의 모양이구요. 화이트데이 느낌이 물씬 나는 푸릇한 느낌이랄까요. 위에 있는 끈도 예쁘게 묶여있어요. 안에는 총 6가지의 초콜릿이 들어있습니다. (마리토쪼, 피스타치오 테린, 엘더플라워 레몬에이드, 얼그레이 차이 라떼, 크로플. 리치 초콜릿 타르뜰레트) 초콜릿에 대한 설명서도 박스 안에 함께 동봉되어 있어요.
초콜릿도 디자인도 구성도 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약간 일본식 도시락인 벤또가 생각났어요.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기분이 더 상큼해지더라고요. ㅎㅎ 특히 저 길쭉한 모양에 건조 딸기가 올라간 피스타치오 테린이 제일 눈에 띄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스타치오 초콜릿에 건조딸기...? 이 조합은 못 참지...!
맛은 역시 막 엄청 단 맛이 아닌 기분 좋은 단맛에 피스타치오의 맛과 건조딸기의 약한 시큼-새콤한 맛의 조합이 바람직했어요. 커피를 마시고 있던 찰나라 즐겁게 즐겼네요. 이렇게 선물 받은 초콜릿은 아까워서 한 번에 다 못 먹겠더라고요. 하루에 하나씩 (몰래) 먹을거에요 ㅎㅎ
ㅋㅋ반전 아닌 반전은 가운데 들어있는 마리토쪼가 반 구네요. 설명서에도 반 구 모양인데 저는 완전 동그란 구의 형태일줄 알았습니다. 들어보고는 놀랐어요. (내 반 쪽 어디갔지...? 동공지진 ㅋㅋㅋ)
화이트데이는 사실 상술로 만들어진 날이라고 하지만 그저 아끼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 하루 정도 더 있다해서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모두 즐거운 화이트데이 보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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