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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우레시노 카페 추천💕 우레시안 うれし庵

by 일상리뷰러뷰 2023. 4. 30.

맛있는 디저트와 예쁜 소품들이 많은 카페인 우레시안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레시노에 가자마자 처음으로 갔던 카페예요. 정말 감성적인 예쁜 디저트들이 아주 많으니 우레시노를 가신다면 여기 꼭 가세요!!

 

우레시안 

왼쪽: 우레시안 입간판 오른쪽: 우레시노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

일본까지 왔는데 숙소에서만 있을 수 없죠. 체크인 하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와 카페에 갔어요. 한국에서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우레시안! 몽블랑이랑 녹차가 너무 궁금했기에 엄마랑 이모를 살살 꼬셔서 호다닥 비를 뚫고 갔습니다. ㅎㅎ 

 

우레시안 메뉴

우레시안 디저트 진열장

영어 메뉴판은 없었던거 같아요. 음료와 파르페는 파파고로 번역해서 주문했어요. 디저트는 진열장 보고 주문했습니다. 직원분 정말 친절하셔요. 천천히 고를 수 있게 기다려 주시고 모찌는 뭐가 맛있냐고 몸짓  + 콩글리시로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와 근데 몽블랑이 586엔이면 좀 심각하게 착한 가격 아닌가요? ㅜㅜ 진짜 맛있는데 가격은 더 예쁜 이곳... 나만 알고 싶어 정말 ㅜ0ㅜ

 

주문한 메뉴 (모찌, 몽블랑, 파르페, 녹차)

왼쪽: 모찌 2개 녹차 2잔 / 가운데: 녹차몽블랑 / 오른쪽: 녹차파르페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가져다주셔요. 저는 사실 우레시노에 오면서 녹차에 절여질 생각으로 왔기에 ㅋㅋㅋ 녹차위주의 주문을 했습니다. 우레시노 녹차는 정말 유명한데 우레시노에서는 녹차만 마셔야죠 안 그런가요? ㅎㅎ 더 군다 녹차 몽블랑 미쳤습니다. 밤 맛도 진하고 녹차향도 정말 너무 좋아요. 진짜 마음 같아서는 이거 3개는 먹고 싶었어요. 모찌도 기가 막혀요. 우리나라 찹살떡은 쫀득쫀득 이런 느낌인 반면에 여기서 먹은 모찌는 포크로 잘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녹차랑 딸기로 주문했습니다! 딸기는 추천받았어요 ㅋㅋ 그리고 파르페 美味니까 꼭 드세요... 딸기도 들어있고 아이스크림도 들어있고 심각하게 맛있어요. 녹차는 말해 뭐 해~!~! 따뜻한 차에 디저트는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진짜 진열장에 있던 타르트랑 푸딩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엄마랑 이모가 기겁할까 봐 ^^... 참았습니다... 

 

다 가져다 주시고 좀 있다가 직원분이 슬쩍 다시 오셨어요. 뭐지 싶었는데 혹시 자기네 가게를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 아 너무 귀여우셔요... ) 언어의 장벽으로 디테일한 설명은 못 하고 블로그...! 한국 웹사이트의 블로그를 보고 왔다 했더니 헤에-?! 이러시면서 최근에 한국분들이 종종 오셔서 궁금했다고 하시더군요. 껄껄 사장님네 여기 우레시노 여행 준비하는 분들이면 다 아실 겁니다 ㅋㅋㅋ 

귀여운 기념품들

매장 내 배치된 기념품들 (다과 및 소품)

매장 내부에는 기념품으로 사기 좋은 과자들과 소품들이 있어요. 차 마시고는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여행 첫날이라 따로 구매는 안 했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귀여운 기념품들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우레시노 간다면 저는 우레시안 최소 2번은 갈거 같아요. 너무 친절하고 좋은 곳이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꼭 가보세요 ㅎㅎ!!

 

우레시안 위치

 

 

우레시노 메인거리와 가까워요. 와라쿠엔이나 와타야벳소 머무시는 분들은 가까우실거에요! 모토유에서도 거리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금방이긴 했어요. ㅎㅎ 위치는 구글지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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